본문 바로가기
코인

2탄 워뇨띠 매매법 Q&A , 리스크관리, 매매원칙

by 힝요 2023. 3. 9.
반응형

워뇨띠 1부에 이어 남은 부분을 정리했다.

 

▶1탄 워뇨띠 매매법, 워뇨띠 실시간 포지션 확인방법 (tistory.com)

 

1탄 워뇨띠 매매법, 워뇨띠 실시간 포지션 확인방법

600만 원으로 트레이딩을 시작하여 3천억을 인증하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코인의 전설 워뇨띠에 대해 알아보겠다. 워뇨띠는 코인을 시작할 때 20대 초중반의 씹덕으로 장원영을

coin4989.tistory.com

 

Q61.

2년 동안 차트를 보며 분석하며 숏 패턴을 찾은 건 (고점 저항 부근에서 양봉 다음 도지캔들, 역망치 음봉이 앞양봉보다 거래량이 높게 뜨면 숏시그널 단 높은 시간봉일수록 신뢰도가 높음)

1. 숏은 위에 설명드린 대로 대부분의 포지션을 잡고 있는데 하락 추세와 하락추세의 단기반등엔 승률이 8~9할 정도 나오다 본격 상승추세로 바뀌면 승률이 2할 이하로 떨어지더라고요 이런 경우 위 매매법을 유지하면서 보완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한지 궁금하다

2. 롱시그널은 변수가 많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 찾은 게 15분 봉상 일정 이상의 거래량이 터지면 매수 시그널정도로 찾았고(이건 너무 드물게 나와서) 그 외에 롱시그널을 찾으려면 어떤 접근방식이 좋을지 조그마한 힌트라도 감사하다.

A61.

1. 나름의 근거 있는 매매법이 이미 생겼다고 생각한다면 갈아엎기보다는 보완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자 맞는 매매법이 있기 때문이다.

2.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라 답변하기 어렵다.

 

Q62. 초반에 청산을 당했다는 글을 봤다. 그때 어떤 생각으로 다시 코인을 시작했나

A62. 늘 격리로 리스크 관리를 해왔기에 청산을 당하더라도 전체 시드의 30% 정도씩만 당했으며 가장 크게 청산당한 것도 리플 청산 때의 50%였다. 따라서 언제나 복구할 시드가 있었고 굴곡이 있더라도 시드가 우상향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충격이 크더라도 시간이 좀 더 걸리겠네 정도로 생각하고 매매했다.

 

Q63. 꼭 매매에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차트 외적인 부분, 기본적 분석에 해당하는 부분을 비트, 메이저 알트코인 해당 찾아본 적이 있나?

A63. 찾아보긴 했지만 결국 호재매매는 먼저 정보를 아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에 포기했다. 또한 재단의 활동 같은 것도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매매하는 것보다는 그냥 차트만 보고 하는 것이 편했다. 암호화폐를 오랫동안 매매하면서 느낀 것은 좋은 코인이라 그럴듯하게 홍보하는 코인의 결말은 대부분 설거지였다. 암호화폐계의 기본적 분석에 신뢰성을 가진 방식을 아직 찾지 못했기에 차트만 보고 한다

 

Q64. 코로나빔 붓다빔 사다리빔 헝다빔 등 자연재해 일어나는 거에 대해 시장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을 하는지 한다면 이상함을 판단하고 바로 스위칭하나? 아니면 상황을 지켜보나?

A64. 시장분위기가 좋다면 어떤 악재가 뜨더라도 효력이 없거나 오히려 악재해소라며 오르곤 한다. 또한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 어떤 호재가 뜨더라도 더 이상 뜰 호재가 없다며 내린다. 간혹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려 할 때 영향력 있는 호재가 뜨거나 시장 분위기가 안 좋아지려 할 때 영향력 있는 악재가 맞물릴 때를 말한 거라면 자연재해가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서 차트분석으로 시장분위기를 파악하는 것 정도만 하고 있다.

 

Q65. 시드가 99억 100억 999억에서 1000억 이렇게 누적 수익 액수 앞자리가 변할 때 어떤 느낌인가?

A65. 아이러니하게도 1000만 원 만들었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았다. 그때는 오히려 매매법이나 원칙이 별로 없었는데도 뭔가 내가 고수가 된 것 같고 앞으로 잘 풀릴 것이란 환상에 젖었던 기억이 있음 그 이후로는 역시 1억> 10억> 100억> 1000억 순으로 기분이 좋았으며 감정은 환상에서 보람으로 점점 바뀌었다.

 

 

Q66.

1. 여러 투자자가 그러하듯 매매 원칙이 있을 것 같다

2. 이전에 차트의 거래량을 위주로 본다고 했는데 그것 외 위주로 보는 것이 있다면? (예를 들어 추세, 지지저항, 매물대등)

A66.

1. 크게 잃더라도 항상 복구할만한 시드를 남겨 두는 것, 복구할만한 시드가 적게 남았더라도 추가 입금은 지양하며 어떻게든 남은 금액으로 복구할 것

2. 말씀하신 추세 지지저항등은 캔들만 봐도 충분히 나와있기에 본다고 답해야 할지 아니라 해야 할지 애매하다. 이밖에도 마찬가지라 애매하다.

비중은 차트분석 9 이외 호재나 악재 1 정도로 보고 있다.

1,5,15분 봉 1,4시간 봉 일봉 등 다른 사람들도 자주 볼 법한 캔들을 자주 본다

 

Q67. 항상 마진이나 현물매매를 할 때 마인드셋 가지는 게 있나? 그리고 돈을 일정이상 벌었을 때 무슨 생각이 드나? 예를 들어 차후 어떻게 사용할지라든가?

A67.

1. 당장 떠오르는 것은 지나치게 호재나 악재에 민감하지 말자 쎄하면 나오자 정도

2 내가 평생 소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생각하고 기부할 예정 다만 너무 많은 액수를 기부했을 시 알려질 위험이 있기에 현재는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중이다.

 

Q68. 다른 사람들 보면 업비트에서 알트차트를 볼 때 사토시차트를 보는데 이유 좀 알려줄 수 있나

A68. 내가 사토시 차트를 볼 때는 해당 알트가 그저 장이 좋아서 끌려가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코인들에 비해 잘 오른 것이 맞는지 판단하려고 본다. 

알트코인은 시장참여자가 적기 때문에 차트의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웬만하면 비트코인과 커플링을 할 때 시총이 큰 것 위주로 매매한다. 이평에 닿는 기준만으로 매매하지는 않는다.

 

Q69. 매일매일 어떤 방식으로 연습해서 1만 시간 이상을 채웄느지 궁금하다 꿀통이나 특별한 방법을 물어보는 게 아니라 그냥 워뇨띠가 초반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매매연습방법 또 본인이 지금까지 오면서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을 건데 최종적으로 추천하는 연습 방식이 궁금하다. 워뇨띠 방식의 장점과 타 고수의 장점을 접목시켜 나에게 적용해보고 싶다.

A69. 나는 연습으로 채웠다기보다는 실전으로 채웠다 리스크 관리를 하며 최대한 오래 살아남으면서 시장 참여를 많이 해왔다.

 

Q70. 시드가 적을 때 손익비 대 승률 중 어떤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매매하나 시드가 커짐에 따라 그 관점은 바뀌었나?

A70. 승률에 더 신경을 쓰는 매매를 추천한다. 손익비가 큰 것을 원한다면 결국 한방 요행을 바라는 매매로 갈 수밖에 없고 이것은 내가 추구하는 매매 방식과 다르다(바이낸스 매매 통계는 이를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Q71.

1. 포지션을 잡을 때나 정리할 때 지정가를 사용하나? 그리고 포지션 사이즈는 어느 정도 잡는가?

2. 현재 코인판에서 제2의 워뇨띠가 생길 거라고 보나?

3. 요즘도 차트를 오랜 시간 보나

4. 나중에 매매일기를 쓸 생각이 있나

A71.

1. 지정가는 때에 따라 다르다 총 포지션 사이즈는 최근 기준으로 2000억 원 정도 잡는다

2. 언제나 그래왔듯 언젠가 생길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20대 한국인일 확률은 낮을 거 같다. 또한 제2라고 말할 정도로 비슷한 매매법일 확률도 높지 않다.

3. 네 다른 작업은 창모드로 한 채 배경은 항상 차트를 켜두고 있다

4. 언젠가는 쓸 생각이 있지만 너무 방대해질 것 같아서 감당이 안될 것 같다.

 

Q72. 현재까지 선물거래 한 배율 중 가장 높은 배율은?

A72. 3천만 원 시절 시드의 25%로 25배, 한동안 쓴 것은 아니고 잠깐 쓰고 위험성을 깨닫고 줄임

 

Q73.

1. 차트 관점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후 의견을 내나? 아니면 먼저 의견을 제시 후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서 수정 보완하나?

2. 이제는 시드가 현물시장에 영향이 엄청 클텐데 혹시나 예측이 틀렸을 때 손절하기 어려울 때는 어떻게 대응하나

A73.

1. 신뢰할만한 전문가라고 할만한 사람도 찾기 어렵고 따로 참고하지 않는다.

2 현물시장 거래량에 한계가 있기에 선물시장을 함께 비중 조절하여 이용한다.

 

Q74. 분할진입&분할청산 대 최대한 좋은 타점에서 한 번에 진입&청산 두 가지중 워뇨띠는 자산 증가에서 어떤 방식이 더 도움이 됐나? 만약에 전자라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시그널에 의한 물타기인지 불타기인지 아님 단순 타임컷인지 등등

A74. 전자가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한 번에 진입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크게 보면 애매할 때 시드의 40%를 비트로 가지고 있는 스탠스를 취한 것이 포모와 퍼드를 방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분할은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어쩔 수 없이 거래량이 부족해서 포지션을 다 잡지 못한 경우와 변동성이 지나치게 클 때 리스크 관리 차원이다.

 

Q75. 특정시드에서 몇 달째 못 벗어나고 있는데 혹시 시드저항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식으로 극복했고 멘탈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A75. 저항을 느낀 적은 꽤 있다 3000만 원대 50억대 90억대 느꼈는데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면 더 수렁에 빠졌던 기억이 있다. 따라서 평소처럼 하는 것이 좋다 특정 단위에 머물러 있다면(아홉수등) 표시 단위를 다른 화폐로 바꾸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Q76. 트레이드로 장기간 시장을 이기는 것이 학습 가능한 영역으로 보는지 궁금하다.

A76.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봐 온 시장참여자들은 대부분은 자기만의 기준도 없고 충분한 경험도 없는 상태로 무조건 발 담그고 보는 경우로 기억되기에 당연히 기준이 있고 경험이 많으면 유리하다 다만 무조건 번다기보단 너무 적은 수익이 의미 있는 수익으로 이어질지 크게 읽고 인생이 망가질지 조금만 잃고 매매를 접는 길로 갈지정도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꽤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더 시간과 돈을 쓰기 전에 발을 빼는 것을 추천한다.

과거 경험에 이루어 보아 현재 패턴상 어느 방향으로 갈지 가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반년동안 꾸준히 해도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매매를 그만두는 것이 좋다. 나는 코인 선물에서 제대로 된 수익을 보는 사람이 1-% 현물은 20% 정도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시간만 낭비하거나 오히려 잃게 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Q77. 과거지표보다는 현재지표를 더 많이 본다고 했는데 현재지표의 범위는 어디까지 보나

A77. 참고할만하다고 생각하는 비트코인 차트의 범위는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2017년 차트부터이다.

 

Q78. 평소 수면/식사시간이 대체로 규칙적인가? 잠은 대체로 몇 시부터 몇 시간이나 자? 자는 동안 시세알람 설정은 하는가

A78. 변동성이 크면 잠을 미루 변동성이 줄어들면 잔다.

 따라서 수면시간이 불규칙하여 식사시간 또한 불규칙하다 평소 시세알람은 안 해놓은 편이지만 혹시나 불길한 생각이 들 때는 가끔 한다.

모니터는 1개 사용

알트코인을 매매할 때는 비트차트를 같이 참고한다.

 

Q79. 과거에 청산 30~40번 당했을 때 전재산을 잃어본 적도 있나

A79. 항상 격리로 리스크관리를 해왔고 웬만하면 시드의 20~30만 청산당했다 가장 큰 비율의 손실은 시드의 50 퍼,2018년 9월 21 리플청산 때였다.

 

Q80. 2021년 9월 말 기준 천만 원 시드머니가 있다면 어떻게 투자할 생각인가

A80. 400만 원을 선물거래소에서 굴리며 150만 원으로 10배 나머지는 현물거래소에서 할 것이다.

 

 

Q81.

1 차트를 오래 보다 보면 특정 구간에서 어디까지 올라간다 내려간다에 대해서 확률이 아닌 확신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다.

2 진입할 때 매번 손익비를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들어가는지 궁금하다.

3 트레이딩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81.

1. 물론 있다 다만 예상한 움직임과 엇나가기 시작하면 바로 비중 조절에 들어간다.

2 복잡한 계산이라기보다는 간단하게 어림잡을 때가 있다.

3 소액으로 매매하더라도 오래 살아남으면서 직접 산전수전 겪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82. 본인이 워뇨띠인 걸 가족이 아는가 처음에 10만 원만 벌어도 만족할 때도 있었을 텐데 그릇이 커지는 방법은?

A82.

1 모른다

2 대부분의 경우 통이 작은 이유는 본인 실력에 자신이 없는 상황이거나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해 원금손실의 위험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 상태에서 억지로 돈을 늘렸다가는  더 큰 단위로 잃고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니 일단 많이 경험해 보고 객관적으로 봐도 수개월에 걸쳐 승률이 높다 자신이 우상향 한다는 확신이 든다면 원금 이상을 출금하고 수익금을 굴린다는 조건이 갖춰질 경우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다.

 

Q83. 추세를 타서 수익을 내는 경우가 아닌 평상시 짧게 짧게 매매를 했을 때 잘 될 경우와 안될 경우 각 몇 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내는가 

A83. 자산이 1억 원 미만일 때 0.5% 단위의 단타를 많이 쳤던 것 같고 그 이후에는 1 퍼 최근에는 슬리피지의 영향으로 3~4 퍼정도는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평균일 뿐이고 일일이 매매할 때마다 계산해놓지도 않을뿐더러 편차도 매우 크기에 자산이 커질수록 반강제로 더 큰 그림을 볼 수밖에 없다.

 

Q84. 스탑헌팅도 예상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A84. 캔들을 보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손절이 많이 나오겠구나 정도가 보이긴 한다. 신뢰성이 낮고 자칫 조금만 더 내리면 역지성 물량들이 나온다를 반복하며 인디언 기우제가 되기에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Q85. 현물보유 기간은 어느 정도 되나

A85. 자산규모가 작을 때는 하루에도 수차례 매매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산규모가 너무 비대해져서 단타를 생각한다면 2~3일  마음먹고 버틴다면 3주 정도는 하는 것 같다.

 

 

Q86. 실제 했던 최근 매매 중 진입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 줄 수 있나?

A86. 최근 매매만 설명하자면 7월 중순쯤 분석을 할 때 유력한 시나리오로 예전 2018년 2월 하락> 반등패턴과 2019년 12월~2020년 1월 하락 후 바닥 다지기 > 반등패턴을 생각했다. 다만 3만 달러대에서 2개월 동안이나 머물러 있었기에 2018년 시나리오는 폐기하였으며 투자 쪽 분위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였고 33k에 진입을 한 상태로 3주 정도 기다렸다. 물론 28K가 완벽하게 붕괴되었을 시 손절한 준비도 했다. 다행히 예상대로 갔고 그대로 2020년 1월 차트를 참고하여 상승장에 대응했다.

2020년 1월 당시 7천 달러선에서 매수하고 8500달러선에서 너무 빠르게 익절 해버려 이후 상승분에 대해서는 숏포지션만 노리다가 별 재미를 못 본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길게 홀딩할 것을 의식하고 있었고 실제로 8월 상승장 동안 아무리 익절을 하고 헷징을 하더라도 최소한 전체자산의 30 퍼는 꼭 비트코인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52K선에서 비중을 10%까지 줄였는데 이후 하락이 급하게 올 것은 예상하지 못해 50~49K 정도면 적당한 반등자리라고 생각하고 매수했지만 42K까지 보면서 순간 많은 평가손실을 보였다.

이후에는 생각해 둔 선례가 없어 47k선에서 손절하고 기다리다가 48K에서 횡보하는 모습이 예전 2018년 하락장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아 숏포지션을 잡았다.(진입판단에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특히 쎄한 느낌을 받았던 부분은, 헝다 리스크가 제대로 알려진 이후 반영이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오히려 비트에 호재일 것이라는 분석들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 오히려 공포보다는 과도한 안심이 팽배해진 부분이었다) 해당 포지션은 41K에 과매도라 판단하여 익절과 함께 다시 자산의 70% 매수 44K에 익절 했다. 이후 움직임은 2018년 5월을 염두에 두었지만 섣불리 예상하기 어려워서 전체 자산의 30%만 비트코인으로 남겨둔 채 관망했다.

 

Q87. 남은 인생 잡초만 매매하기(업비트에서도 잡코 취급되는 것들) 대 평생 이오스만 매매하기

A87. 시총 천억 원 될까 말까 한 잡코인만 매매할 바에는 시총 큰 이오스만 매매하기

 

Q88. 차트패턴을 본인이 학습한 걸 토대로 보는 건가? 아니면 시중에 책이나 사람들이 말하는 정형화되어 있는 차트패턴을 보는 거임?

A88. 정형화되어 있는 패턴은 공부 시도를 해보았지만 비트코인차트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결국 전자의 방법으로 가게 됨

 

Q89. 워뇨띠에 있어서 트레이딩의 매력은 무엇인가??

남들이 모르는 워뇨띠만의 특별한 꿀통이 있다고 생각하나

A89.

1 이상한 직장상사나 직장동료를 만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절제를 잘한다면 마음대로 근무시간과 근무일 휴일을 둘 수 있다는 것

2 아마 큐앤에이를 여러 차례 거치며 수많은 질문에 답을 했기에 직감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것 같다.

 

 

Q90.

1. 몇 분 할로 진입하는지 궁금하다

2. 분할로 진입한다면 비중은 어떻게 배분하는지 궁금하다

3. 여전히 비트코인만 하는지 궁금하다

A90.

1. 가급적 분할 없이 한 번에 진입하는 걸 선호한 지만 자산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일부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분할하기도 한다, 굳이 분할 횟수를 말하자면 아마 2 분할에 가깝다.

2. 50:50에 가까운 것 같다.

3. 매매빈도는 비트 7 이더 2 나머지 알트 1 정도하고 있다.

 

Q91. 추세선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나

A91. 신뢰성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깊게 참고하지 않는다.

 

Q92. 아는 모양에 진입하고 모양이 깨지면 손절한다고 봤다 그렇다면 스켈핑 할 때 1분 봉에 캔들과 거래량을 본다고 했는데 이것도 1분 봉 차트의 익숙한 패턴에서 매매하는 프렉탈을 사용하는 거라 봐도 되나?

A92. 저도 그동안 가끔 닮은꼴과 프랙탈이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써왔다. 프랙털은 비슷한 일봉과 일봉, 일봉과 시간봉, 일봉과 분봉 등에도 적용하는 더 넓은 범위라고 할 수 있고 나는 일봉 패턴을 시간봉이나 분봉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봐왔기에 정확한 용어는 닮은꼴에 가까울 것 같다. 닮은꼴 1분 봉 패턴은 너무 많아서 어느 시점의 닮은꼴을 참고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그동안 매매하면서 기억된 패턴에 따라 판단을 내리는 것이기에 닮은 꼴 개념에 부합하는지 마냥 맞다고 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한 부분이다.

 

 

Q93. 과거 차트 돌려보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과거 차트 돌려볼 때 3분 30분 일봉 한꺼번에 돌려보는가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 평소 성격이 전혀 즉흥적이지 않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성욕은 어떤 수준인지 궁금하다 (단순 신변잡기가 아니라 성욕 식욕 등과 매매가 상관있는지 궁금했음)

A93.

1 돌려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돌려보는 것은 직접 겪어보는 것에 비하면 한계가 있다.

2 과거차트를 분봉단위로 다 참고하기엔 인간적인 한계가 있기에 오랫동안 직접 매매하며 겪은 경험에 의존한다

3 특별히 이성적이어야 할 때라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많이 길고 깊게 생각하는 습관과 평소에 가상의 상황이나 과거 상황 현재의 사회적 이슈에서 상대방이나 본인의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고 판단될 경우( 또는      못할 것 같다 판단될 경우) 최대한 이성적인 판단이 무엇일지 무엇이었을지를 깊게 곱씹는 습관이 있다. 매매를 하면서도 이 습관의 덕을 많이 봤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경우 어떤지 잘 모르기에 정도를 말하기는 어렵다. 

4 평균적이다

 

Q94. 승률은 매우 높으나 한번 손실을 볼 때면 추세가 바뀌며 내가 정립한 패턴들의 승률이 현저하게 떨어져 10일 연속 연승을 하다가도 하루 만에 청산당하곤 한다. 본격 상승추세에서 이런 경우가 많던데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정말 궁금하다.

A94. 나도 예전에는 그러곤 했다. 결국 오랫동안 시장에 참여하며 이런 상황에서 청산을 왜 당했는지 곱씹고 그 상황에서 판단을 바꿔가는 수밖에 없던 것 같다.

 

Q95.

1. 횡보에 포지션 잡아놓고 큰 무빙 전까지 익절 안 하나?

2. 원하는 자리를 놓쳤을 때 큰 무빙이 나오면 돌파매매를 하나

A95.

1. 포지션을 횡보할 때만 잡지는 않으며 꼭 큰 움직임이 나와야 익절 하지도 않는다.

2. 큰 움직임과 별 관련이 없으며 추세의 마지막 자락이라 생각된다면 굳이 들어가기보다는 포기하고 웬만해서는 추세가 충분히 더 지속될 거라 판단할 때만 한다.

 

 

Q96. 거래량 패턴을 해석하는 방법 요즘은 참고를 많이 안 한다고 해도 과거에는 어떤 식으로 해석을 했는지 궁금하다. 간단한 예시 하나 부탁한다.

A96. 내가 시총이 큰 코인 위주로 매매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시총이 크다 > 시장참여자가 많다 > 차트의 신뢰도가 높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래량 또한 거래량이 많을수록 시장참여자가 많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차트의 신뢰도와 관련이 있다 할 수 있다. 이를 매매에 적용시키면 일정기간 동안 비트가 지나치게 거래량이 적을 경우 웬만한 움직임은 휩소로 볼 수 있다. 내 체감상으로도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올라왔을 때는 정상적인 차트분석이 통했으며 이는 비트뿐만 아니라 알트들에도 해당해서 웬만하면 거래량이 일정기간 동안 일정량의 거래량을 보여주는 알트를 매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지배적인 거래량을 보여준 과거의 특정 거래소들과 달리 현재는 많이 분산되어 있기에 한 곳의 차트만으로 분석하기 매우 어려워졌고 그 때문인지 거래량 패턴의 신뢰도도 많이 떨어진 느낌을 받아 현재는 가끔씩만 보는 정도이다.

 

Q97. 시드가 커지고 물타기하나? 승률이 말도 안 되던데

A97. 질문자님과 뉘앙스가 조금 다르지만 시드가 크니 10~20 분할 물타기만 해도 계속 이기는 거 아니냐 혹은 마틴게일만 해도 쏠쏠하니 마틴게일을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는 당연히 아닌 것이 그러한 매매법으로는 저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인 월평균 20%대는커녕 자그마한 이익 손실을 반복하며 평균 1 퍼도 나올까 말까 혹은 더 이상 물 탈 시드가 없어 마냥 손실을 구경만 하는 모습이 된다. 거액이냐 소액이냐의 문제도 아니고 그것이 가능해서 월 20 퍼가 복리로 쌓인다면 누구나 백억 단 위 부자가 될 것이다. 나는 가급적으로 한자리에 진입하고 정리를 추구하며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거나 방향을 도무지 알 수 없다거나 거래량의 부족 등의 특정 상황에만 3 분할 가량 하곤 한다.

아마 일부 코인 BJ들이 분명 마틴게일에 가까움 수준의 새가슴 물타기 매매만 보여주는데 월마다 자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큰 시드와 물타기를 무적조합이라 알려진 측면도 있는 것 같다. 그러한 분들의 경우에는 폭발적인 매매수익이 아닌 폭발적인 래퍼럴수익이다. 10~20 분할 물타기로는 절대 높은 평균 수익률이 나올 수가 없다.

 

 

Q98. 차트랑 캔들 보고 한지 3개월이 되는데 얼마나 더 큰 경험을 쌓아야 늘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A98.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기간을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경험이 늘었다는 것은 전에 안 보이던 진입자리들이 보이고 그 승률이 꾸준히 높게 나왔을 때 자각하게 될 것이다.(꾸준히가 아닌 한두 번 맞췄다고 자부 또는 자만을 한다면 오히려 매매가 꼬이는 지름길이다)

 

Q99.

1. 매매당 승률

2. 매매초기 승률

3. 익절 한 포지션의 평균적인 수익률

4. 헷징을 사용하는가

A99.

1. 제대로 측정해보지는 않았으나 체감상 매매 한 번에 60~70 퍼 된다

2. 한 시간도 안 들고 있는 스캘핑 매매는 자산규모 증가에 따라 점점 부담스러워지며 끊게 되었고 아마 지금 스캘핑을 한다면 2018년의 내가 더 잘할 거 같다 하지만 수 일 단위의 관점에서의 승률은 원래 30~40 퍼정도였으나 현재는 60 퍼까지 꽤 발전된 느낌이다.

3. 과거는 0.5 퍼~1 퍼 요즘은 아마 평균적으로 3 퍼정도 된다

4 선물거래소의 비트보유분에 대한 헷징은 자주 하는 편이다. 업비트에서 매수하고 선물거래소에서 헷징 하는 것은 현물거래소의 거래량이 너무 없거나 심한 역프일 때만 시도한다.

 

Q100.

1. 계속 비트가 떨어지는데 아직도 하루에 3번 정도 매매하는가

2. 10만 원으로 될 때까지 하는 방법은 괜찮은가

3. 3천만 원으로 선물 시작했을 때 이미 현물에서 거래량이나 캔들 다 배우고 왔나

A100.

1. 매매에 따라 편차가 크다. 예측이 되고 변동성이 크고 거래량이 받쳐줄 때는 하루에 수십 번 정도 한다. 반대의 경우에는 아예 안 하는 경우도 있다.

2. 소액 원코인 마인드로 시작하는 것은 언제나 추천한다.

3. 그때는 웬만한 건 다 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서 한 달 동안은 많이 고전했다. 현물과 선물은 매우 다른 느낌이다.

 

 

 

반응형

'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탄 워뇨띠 매매법, 워뇨띠 실시간 포지션 확인방법  (0) 2023.03.08

댓글